양평원, '장애여성 분야 대표자 간담회' 개최
양평원, '장애여성 분야 대표자 간담회' 개최
  • 노인환 기자
  • 승인 2018.12.0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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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양평원 나윤경 원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남용현 고용촉진이사,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 (사)장애여성공감 배복주 대표,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손영호 회장, (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 안미선 공동대표, 양평원 이상화 대외협력본부장, (사)한국여성장애인연합 박혜경 상임대표 등 장애인 각계 기관ㆍ단체 대표자들이 참석
3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은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장애여성 분야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양평원 나윤경 원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남용현 고용촉진이사,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 장애여성공감 배복주 대표,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손영호 회장,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안미선 공동대표, 양평원 이상화 대외협력본부장, 한국여성장애인연합 박혜경 상임대표.

현재 정부 여성인재 중 장애인은 전체의 0.4%(2018년 9월)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에 민간·공공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여성장애인의 대표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 이하 양평원)은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장애여성 분야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와 여성에 기인하는 ‘복합차별’로 사회 전반의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장애인에 대한 대표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장애여성공감 배복주 대표, 한국여성장애인연합 박혜경 상임대표,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손영호 회장,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안미선 공동대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남용현 고용촉진이사 등 장애인 각계 기관·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각 대표들은 장애여성인재의 발굴·육성과 인재 활용을 위한 체계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사회 각 분야 장애여성 활동현황 점검 ▲정부 여성인재풀 내 장애인 확충위한 상호 협력 ▲장애여성인재 활용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이후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데 집중했다.

양평원 관계자는 “정책결정과정에 성평등 관점이 강화되려면 여성 비장애인뿐만 아니라 여성 장애인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장애여성인재 발굴 및 사회 각 분야에서의 대표성을 높일 수 있도록 여성계, 장애인 각계를 비롯한 사회 전반의 동참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원은 여성가족부의 ‘여성인재풀 확충 사업'의 운영기관이다. 실제 정책결정 과정에 여성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사회 각 분야에서 능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활동하는 여성인재를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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