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관내 장애아동 선정해 장학금 전달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전북지체장애인협회 부안군지회(이하 부안지회)는 지난 14일 관내 장애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부안 출신 국악신동 김태연 양이 지난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기부한 것이다.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 4위를 거머쥔 김태연 양은 출생지인 부안과 거주지인 정읍을 찾아 장학금으로 각각 200만 원을 전달했다.
부안지회 관계자는 “또래 장애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는 김태연 양의 뜻에 따라 장학금 대상을 고심 끝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준홍 지회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을 계기로 장애아동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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