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대사관, 장애인단체 대표자 오찬 모임 가져
주한미대사관, 장애인단체 대표자 오찬 모임 가져
  • 노인환 기자
  • 승인 2018.12.05 15:54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계 현안 및 미국 장애인 정책 소개
주한 미국대사관 오찬모임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주한 미국대사관 오찬모임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오찬 모임 장면
오찬 모임 장면
오찬 모임 장면
오찬 모임 장면

주한 미국대사관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재 모 음식점에서 장애인단체 대표자를 초청하여 오찬 모임을 가졌다.

이날 오찬 모임에서는 1964년 제정된 미국의 장애인법(ADA)에 대한 소개와 법시행 후 60년이 흐른 현재의 장애인 정책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또 한국의 장애인 단체 대표자들로 부터 한국의 장애인 관련 법규정 및 장애인의 실상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미국 시라쿠스대학교 마이클 슈왈츠 교수는 미국의 장애인 교육에 관한 법률(IDEA) 등에 대한 소개와 특수학교 교육 정책을 소개했다. 현재 미국의 장애인 아동의 교육은 본인의 희망에 따라 일반 학교에서 공교육을 받을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장애유형에 맞춘 특수학교에 들어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미국 연방장애인법이 제정된 이후 60여 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장애인 정책이 만족할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주한 미국대사관은 이번 12월3일 연세대학교에서 미국의 연방장애인법에 대한 해설서 발간을 기념하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소개했다. 또 지난 2월 평창에서 개최된 동계 패럴림픽경기를 기념하여 스키캠프를 열었으며, 내년 1월에는 미국에서 장애인 스키캠프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윤*진 2018-12-13 11:08:37
따뜻한모습입니다
주한미대사관과 장애계인사의오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