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파·대설 대비 취약계층 관리 강화
정부, 한파·대설 대비 취약계층 관리 강화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8.12.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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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동요령. (출처=행정안전부)
대설‧한파 대비 국민행동요령.(출처=행정안전부)

목요일인 6일부터 8일까지 눈과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가 인명‧재산 등 피해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이하 행안부)는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5일 관계기관 긴급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제설 취약구간에 대한 장비‧자재 사전배치, 적설 취약구조물 안전대책 등에 대한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경우, 독거노인‧노숙인‧쪽방 거주자 등 취약계층 보호 대책과 홍보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행안부 김종효 재난대응정책관은 “지난 11월 첫눈 때 예상보다 많은 양이 내려 교통정체 등 국민들의 불편이 있었던 만큼 총력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국민들도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내 집, 내 점포 앞에 쌓인 눈을 치워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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