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4일 재가 장애인을 위한 2018 따뜻한 김장 나눔 행사를 복지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협의회 여성회(회장 임향자) 자원봉사단체회원 10여명과 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300여포기의 김치를 만들었다.

연말을 맞아 경제적인 부담으로 김장을 하지 못하는 장애인 가정 35가구를 선정해 따뜻한 마음을 김장김치에 담아 각 가정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한파가 우려되는 이번 겨울에 독거 재가장애인들을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에 일손을 더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관장은 “행사에 동참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지역 내  나눔을 전하는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있기에 지역사회의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의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정혜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