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이군경회, 지장협에 마스크 전달 "K방역 실천위해 하나되자"
상이군경회, 지장협에 마스크 전달 "K방역 실천위해 하나되자"
  • 박지원 기자
  • 승인 2021.07.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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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 및 자매단체, 장애인 단체에 KF94 마스크 총 200만 매 지원
대한민국상이군경회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26일 오전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장애인 단체에 선한 손길을 내밀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26일 오전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부 및 자매단체와 장애인 단체에 방역마스크 2백만 매를 전달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국가보훈처 소관 사단법인으로 1951년 설립되어 12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모토로 상이군경회원 간의 자활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유을상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상황에서 장애인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K-방역을 실천하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와 어렵고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홍현근 사무총장은 "이제 마스크가 일상이 되어버린만큼 조금이나마 장애인 가계의 부담을 줄이고 코로나 확산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상이군경회와 장애인단체간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생의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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