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장애인세대에 난방용품 지원
지난 2010년부터 달성군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달성군장애인복지관이 겨울나기 지원서비스를 지원해 오고 있다.
달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우선)은 시대가 변함에 따라 변화된 난방방식에 맞춰 연탄, 등유 등을 비롯해 겨울이불, 온수매트, 전기장판 등 다양한 난방용품을 준비해 지난달 12일부터 100여 가구에 지원해오고 있다.
정우선 관장은 “난방용품이 필요한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가창면에 거주하는 A씨(80세)는 2017년 겨울나기 지원서비스를 받았다. A씨는 복지관에 감사인사와 함께 직접 농사지은 배추 1천 포기를 후원했다.
한편, 달성군장애인복지관은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무료급식에 후원받은 배추를 사용하고 일부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가정에 반찬서비스로 지원해 나눔의 선순환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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