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감소·행복한 노년 기회 확대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는 고령 여성장애인 문화예술프로그램이 5일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성주재단의 지원으로 농어촌 고령 여성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됐다.
농어촌 고령여성장애인의 우울증 감소와 이들이 행복한 노년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고령 여성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노후대비 강좌 ▲집단상담 ▲웃음치료 ▲토탈공예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 웃음치료와 공예 만들기를 좋아하는데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뻤고, 내년에도 다양한 체험과 만들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1년간 진행된 교육이 고령여성장애인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준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종만 관장은 “태안군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많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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