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관장 서준기) 훈련생 32명은 4일 성덕대학교의 ‘찾아가는 재활승마 프로그램’에 참여해 승마체험을 했다.
재활승마 프로그램은 말(馬)을 대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마장기술과 승마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김주현씨는 “말을 가까이에서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해볼 수 있어서 즐거웠고 이런 체험활동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서준기 관장은 “성덕대학교 측에서 승마 경험이 없는 훈련생을 위한 교통편, 간식, 승마체험 등을 편의와 체험활동 제공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성덕대학교 재활승마복지과는 말을 매개로 신체적·정신적 장애의 치료적 성과를 도모하고 있다. 재활 승마용 말의 순치 및 조련부터 마장마술, 장애물 등 전문 승마기술을 바탕으로 신체적, 정신적 장애의 치료성과를 도모하고 승마전문가로써 현장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마필관리실무, 기초승마, 말밥굽 깎기, 편자의 제작 등 장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소셜포커스(SocialFoc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