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가치봄영화제 11~14일 열려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제22회 가치봄영화제가 오는 11일 서울 종로 CGV 피카디리에서 개막한다. 이 행사는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취지로 지난 2000년 처음 시작됐다.
장애인 소재의 영화를 통해 이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자는 차원이다. 상영작은 한글 자막과 화면해설을 넣어 관람객들이 편히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총 30편의 작품이 초청돼 모두 6개 부문(개막작, PDFF경선, 장애인미디어운동, 초청, 특별전, 사전제작지원)으로 나눠 상영된다. 개막작은 구상범 감독의 ‘와우보이’로, 어릴 적 인공와우수술을 받은 한 청각장애 아동의 우정과 사랑을 그렸다.
모든 작품은 무료상영 되며, 개·폐막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접종 확인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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