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장애인 e스포츠대회 D-war 개최
제1회 장애인 e스포츠대회 D-war 개최
  • 이동근 기자
  • 승인 2021.11.2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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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등 3개 종목, 5개 부문 24명 선수 참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되어 대결을 벌이는 '스타크래프트' 종목 경기 모습. ⓒ한국장애인연맹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대결을 펼치는 ‘스타크래프트’ 종목 경기 모습. ⓒ한국장애인연맹

[소셜포커스 이동근 기자] = 한국장애인연맹은 지난 20일 서울 하이서울호스텔에서 ‘제1회 장애인 e스포츠대회 D-war’를 열었다. 이날 김예지 의원(국민의힘·비례)이 내빈으로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를 축하했다.

참가선수 편의를 고려해 예선은 지난 달 9일 있었다. 3개 종목(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스타크래프트), 5개 부문에서 예선을 통과한 24명이 본선에 올랐다.

‘리그오브레전드 지적·발달 부문’에선 안상원 선수가, 같은 종목 지체·청각 부문은 한지수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받았다. ‘카트라이더 지적·발달 부문’에선 윤성빈 선수가, 같은 종목 지체·청각 부문은 박찬진 선수가 각각 1위를 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진행된 ‘스타크래프트’ 종목에서는 김상현·김성연 선수 팀이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최고 플레이상’은 이건형 선수(카트라이더 지적·발달 부문 은메달)가 받았다.

한국장애인연맹 사업팀 관계자는 “장애 특성에 따른 지체·청각 부문 분리 운영을 통해 스포츠로서 경기 재미를 극대화하고, 대회 운영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D-war’의 지속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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