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상반기 전국 편의센터 임·직원 권역별 보수교육
2018년 상반기 전국 편의센터 임·직원 권역별 보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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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1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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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편의센터 임·직원 500여명 대상 ‘성황리에 종료’

지체장애인 편의시설 중앙지원센터(중앙센터장 김광환, 이하 편의센터)는 2018년 상반기 임·직원 보수교육을 각 권역별로 실시해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편의센터는 2016년 3월 「장애인 편의시설 기준적합성 확인업무 대행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임·직원들이 편의시설 관련 전문가로서 역량과 기량을 갖춰 해당분야의 자질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보수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편의센터는 4월4일(수) 영남권, 4월5일(목) 수도권(강원포함), 4월9일(월) 충청·호남권(제주포함) 등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서울 영등포구 소재 이룸센터에서 중앙센터장을 비롯해 각 지역 광역센터장 및 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500여명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권역별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기준적합성 확인업무 대행기관 임·직원으로서의 자세와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관련 교육,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등편의법) 관련 법규 교육, 장애인등편의법 관련 업무지침 및 사례 해설 등 편의센터 임·직원으로서 관련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한 교육이 주를 이뤄 진행됐다.

▲ 김광환 중앙센터장 특강
▲ 김광환 중앙센터장 특강

먼저 김광환 중앙센터장 특강은 기준적합성 확인업무 대행기관 임·직원으로서의 자세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광환 중앙센터장은 윗사람을 배려하고 아랫사람에게 아량을 베푸는 조직원이 되기를 당부하며 조직의 구성원 간의 배려를 통해 조직의 화합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애정을 갖기를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정직이야 말로 최상의 정책’ 임을 상기시켰다. 또 편의시설 기준적합성 확인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선량함과 정직함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세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맡은바 업무에 충실히 하는 조직원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 이종성 사무총장 특강
▲ 이종성 사무총장 특강

 

이어진 이종성 사무총장의 특강은 청탁금지법 관련 강의로 진행됐다. 임·직원이 각자의 본분에 충실하며 양심과 도덕성에 입각하여 업무에 임한다면 청렴에 대해 규율해 놓은 법의 범주를 자연스럽게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법은 최소한의 도덕’ 임을 상기시키면서  장애인 당사자 단체로서 조직이 전국 단위로 크게 성장함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도 강화되고 있는 만큼 공식적인 업무를 하는 과정에서 청렴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조직 구성원으로서 조직을 가장 먼저 생각하며 각자 업무에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 절차와 방법을 항상 준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당부했다.
다음 순서로 중앙센터 홍현근 국장의 장애인 등 편의법 및 관련 법규 교육이 이어졌다. 장애인 등 편의법의 제정 배경과 법조문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며 각 조문이 갖는 의의와 개정 취지에 대하여 설명했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의 기본 원칙, 명칭 정의 및 타법과의 관계 등의 개념을 명확히 정립할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하여 장애인 편의시설 전문가로서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장애인 등 편의법이 제정될 당시의 상황과 개정 변천사를 전달하여 법의 목적과 의의에 대하여 고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중앙센터 김원식 과장의 장애인 등 편의법 관련 업무지침과 사례 해설이 있었다. 편의시설 기준적합성 확인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실무에서 발생하는 사례를 공유하면서 기준 적용의 모호함을 없애고 전국이 동일하게 업무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또한 업무 실적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17개 광역센터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편의센터 직원이 편의시설 전문가로서 역량과 기량을 강화하고 해당분야의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자질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를 통해 전국에서 편의시설 기준적합성 확인업무라는 공적 업무를 올바르게 수행하면서 청탁금지법을 준수해 우리 사회 전반에 청렴한 문화를 조성하는데 편의센터가 앞장서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편의센터 임·직원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일한다는 자긍심을 갖는 동기가 되기를 바란다.

김은영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편의증진부

▲ 편의시설 중앙센터 홍현근 국장의 실무 교육(사진 위) 및 김원식 과장의 업무지침•사례 해설
▲ 편의시설 중앙센터 홍현근 국장의 실무 교육
▲ 김원식 과장의 업무지침•사례 해설
▲ 김원식 과장의 업무지침•사례 해설
▲ 편의시설 중앙센터 주관 2018년 상반기 편의센터 임직원 권역별 보수교육 단체사진.
▲ 편의시설 중앙센터 주관 2018년 상반기 편의센터 임직원 권역별 보수교육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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