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 장애인 '치과치료비 지원사업' 접수 시작
스마일재단, 장애인 '치과치료비 지원사업' 접수 시작
  • 노인환 기자
  • 승인 2019.01.0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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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은 장애인의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을 위한 신청 접수를 3일부터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뿐 아니라 아동, 청소년, 중장년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행동조절의 어려움으로 전신마취가 필요한 장애인도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장애인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이동치과진료 지원사업,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개인·단체에 대한 지원사업도 접수한다.

비보험 치과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은 장애 여부, 연령, 소득 기준 등에 따라 다양하게 진행된다. 또한, 구강암·얼굴기형 환자에게 치과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신청받고 있다.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은 "2003년부터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치과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장애인이 여전히 많은 실정"이라며 "더 많은 장애인들이 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각 사업의 신청대상, 신청기간, 신청조건, 지원범위 등 자세한 사항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스마일재단에서는 올해 저소득 장애인의 치과치료비 지원을 위한 '아삭아삭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후원, 재능기부, 봉사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담당 연락처(02-757-283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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