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장애인복지관(관장 장현두)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실시한 2018년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민간위탁사업에서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원고용 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사업체에 미리 배치하고 직무지도원의 도움을 받아 현장에서 요구되는 여러 가지 기술을 습득하고 현장 적응력을 향상시켜 취업이 달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부여군장애인복지관은 부여군 내 사업체를 발굴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3주간의 현장훈련과 연장훈련까지 실시했다. 그 결과 5명의 중증장애인이 취업에 성공했다.
그동안 취업의 기회조차 갖지 못했던 중증장애인에게 지원고용을 통한 취업의 기회는 새로운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다고 복지관 관계자는 전했다.
장현두 관장은 “중증장애인이 사업체에 취업한 이후에도 직장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안정적으로 직업생활이 유지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중증장애인이 지원고용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확대해 안정적이고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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