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 공연나눔행사 진행
스마일재단, 공연나눔행사 진행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9.01.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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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이 극단서울 후원을 받아 장애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스마일재단이 극단서울 후원을 받아 장애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극단서울(대표 이정희)의 후원을 받아 지난 10일 광화문 아트홀에서 장애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장애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 등 70여명이 초청된 영어뮤지컬 ‘평강온달’은 대중에게 잘 알려진 고구려의 평강공주와 바보 온달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공연관람자로 선정된 등대지역아동센터의 아동·청소년들은 흥미롭게 공연을 즐겼으며, 관람 후 배우들과 기념촬영을 함께하는 등 겨울방학 동안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함께 공연을 관람한 기관 담당자는 “문화 활동의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영어로 진행되어 이해하기 힘들 줄 알았는데, 아름다운 음악과 다양한 동작들이 함께 어우러져 아이들이 함께 즐기면서 볼 수 있었다”면서 “무엇보다 또래 배우들의 영어뮤지컬 공연이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자 자극이 된 것 같아 기쁘다. 다음에도 이런 공연 관람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극단서울은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아동·청소년 극단으로 2009년부터 스마일재단과 함께 장애 아동, 청소년과 저소득 아동, 청소년을 위한 공연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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