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단체 창녕라이온스클럽은 15일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성길)을 방문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장애인 관련기관의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녕라이온스클럽 변달섭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명은 직접 배식봉사에 참여해 지역 장애인 22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오후에는 손종석 단장이 이끄는 비사벌예술봉사단의 노래자랑과 레크레이션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김성길 관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손길을 전해준 창녕라이온스클럽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사랑이 듬뿍 들어간 따끈한 보양식으로 지역 장애인들이 추운 겨울을 무탈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창녕라이온스클럽은 지역 장애인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 장학금 등의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인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