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락환)가 지난 15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신년하례회 및 시무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기해년 새해를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구미 김상철 부시장, 장석춘 국회의원, 구미시의회 김태근 의장, 경상북도 윤창욱 의원과 한국교통장애인 회원 350여명이 참석해 신년 덕담을 나누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 이기도 사무총장의 사회로 구미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돼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정식 행사는 길현명 세종시협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돼 새해 인사, 만세삼창, 시루떡 자르기, 건배,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또한 참석 내빈과 시·도 협회장들은 한자리에 모여 교통사고 예방과 복지실현을 위해 결의를 다지며 시루떡을 절단하고, 최정헌 부산광역시협회장, 전치국서울특별시협회장, 윤창욱도의원의 건배제의가 뒤를 이었다.
특히 이번 행사의 특별순서인 협회 관련 신년퀴즈풀이에 대한 호응도 높았는데, OX퀴즈 및 게임을 통해 천손녕 해운대구지회장이 LED텔레비전을, 김원태 문경시지회장이 통돌이 세탁기를 상품으로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기해년에는 황금돼지의 해인만큼 이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 모두 황금복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회원을 비롯해 국민 모두에게 행복한 소식만 들려오길 희망한다. 2019년에도 교통장애인의 복지증진과 협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기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구미시 김상철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교통장애인협회의 신년하례회 및 시무식을 구미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구미시도 교통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과 복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