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근로사업으로 1만여명 일자리 창출
희망근로사업으로 1만여명 일자리 창출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9.01.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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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희망근로사업 추진
고용산업위기지역에 일자리 제공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이바지

행정안전부가 고용‧산업위기지역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실업자 등의 취업취약계층에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희망근로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희망근로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수요조사를 기준으로, 위기지역 지정 종료일 및 사업 준비기간을 감안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예비비 41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진해구 3천500명, 목포1천833명,영암1천698명,군산900명,거제637명등 9개 지역의 실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를통해 총 9천901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자는 최초로 선발할 때부터 실직자나 배우자 이외에 취업 취약계층 등도 포함시켜 선발할 수 있도록 해 조금이나마 고용을 증대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65세 이상의 고령자 근로능력 등을 감안해 근로시간을 최대 주 30시간 범위 내에서 확대해 고령자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행안부는 “향후 희망근로사업 진행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지침개선이 필요할 경우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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