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24일,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암로타리클럽(회장 이종영)과 ‘함께하는 세상 희망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복지관과 용암로타리클럽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18-19 총재 공식방문 주회 및 지구보조금 사업 전달식’과 처인구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위한 ‘함께하는 세상 희망 프로젝트’ 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초당 정병성 총재와 용인시의회 남홍숙 부의장, 용인시의회 김상수 의원, 이선덕 관장, 용인시 처인구 지역 장애인 등 약 300여명이 참여했다.
용암로타리클럽은 용인시 처인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초청해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복지관에 휠체어 11대와 방한화 100켤레를 기증했다.
보조금 전달 외에도 설 명절을 맞아 ‘설 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통해 복지관 이용자 30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과 용암로타리클럽은 2013년 6월에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후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결연후원사업과 중증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사랑의 휠체어’지원, 장애인의 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한 정보화 교육용 컴퓨터 지원, 장애인의 생활체육 및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기구 등 용인시 지역사회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장애인 복지 사업을 진행 해 왔다.
이선덕 관장은 “용암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지역 내 장애인과 가정에 도움 되는 사업을 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종영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과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