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그룹, 밀알복지재단에 1억 원 상당 생리대 기부
웰크론그룹, 밀알복지재단에 1억 원 상당 생리대 기부
  • 정혜영 기자
  • 승인 2019.01.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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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저소득층 여성 3천여 명에게 배분 예정
(왼쪽부터)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_ 웰크론그룹 신정재 사장(제공=밀알복지재단)
(왼쪽부터)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_ 웰크론그룹 신정재 사장(제공=밀알복지재단)

웰크론그룹(회장 이영규)이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들을 돕기 위해 1억원 상당의 생리대를 28일밀알복지재단에 방문해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예지미인 생리대는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베트남 빈롱성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여성 3,00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웰크론그룹은 2010년부터 매년 시리아, 몽골을 비롯해 필리핀 태풍 하이옌 피해지역 등 위생용품이 부족한 지역의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생리대를 꾸준히 기부해왔다. 국내에서도 2008년부터 중고생 대상 무료 성교육 및 제품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NGO단체 등에 여성·청소년을 위한 예지미인 위생용품을 후원하고 있다.

웰크론·웰크론헬스케어 신정재 사장은 “앞으로도 저개발국 여성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위생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자사가 가진 자원을 적극 활용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형석 상임대표는 “웰크론그룹이 기부한 생리대는 베트남 빈롱성 여성연맹의 협조를 거쳐 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 즈음에 지역 저소득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배분될 예정”이라며 “생리대조차 구입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웰크론그룹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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