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장복, 장애인그룹사운드 발대식 가져
칠곡장복, 장애인그룹사운드 발대식 가져
  • 노인환 기자
  • 승인 2019.02.12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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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11일 복지관 별관에서 장애인그룹사운드 발대식을 진행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11일 복지관 별관에서 장애인그룹사운드 발대식을 진행했다. 장애인그룹사운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칠곡장복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발대식은 그룹사운드 단원, 후보단원, 강사와 직원 등 약 25명이 자리한 가운데 ▲단장 임명식 ▲관장 및 단장 인사말 ▲악기 개별 수업 순으로 이뤄졌다.

이번 장애인그룹사운드는 지난달 30일 오디션을 통과한 11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드럼, 베이스, 일렉, 보컬 등 역할을 맡는다. 단원들은 주 3회씩 실습교육, 합주연습, 현장학습, 공연활동 등 수업을 소화해야 한다.

김영식 관장은 "치열했던 오디션을 통과한 단원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열심히 수업에 참여해 칠곡장복의 대표 밴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그룹사운드 A·T·P는 'Awaken The Potentia'의 약자로 그룹사운드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변화와 성장을 도모하고, 가능성과 잠재력을 깨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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