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제일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이웃사랑 실천
문경제일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이웃사랑 실천
  • 정혜영 기자
  • 승인 2019.02.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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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문경제일새마을금고는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에 '사랑의 쌀' 전달을 했다.
14일 문경제일새마을금고는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에 '사랑의 쌀' 전달을 했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박홍진 지회장)는 14일 문경제일새마을금고(조영식 이사장)로부터 ‘사랑의 쌀’전달행사로 쌀 800kg, 라면 35box를 전달받았다. 문경제일새마을금고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연말연시에 ‘사랑의 쌀’나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어려운 장애인 가정 및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경제일새마을금고 조영식이사장은 “문경시의 발전과 장애인 소외 가정에 작지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확대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홍진지회장은 “평소에도 장애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관심을 가지고 힘이 되어 주신 조영식 이사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전달된 사랑의 쌀과 라면이 우리 어려운 장애인가정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문경제일새마을금고에 감사인사를 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옛날 우리 어머니들께서 밥 지을 때 쌀을 미리 한술씩 덜어내어 부뚜막 단지에 모아두었다가 남을 도왔던 풍습이다. 새마을금고가 1998년부터 ‘좀도리’의 전통적인 십시일반의 정신을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랑 나눔 실천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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