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표 아산 슬레이지하키팀 준우승 쾌거
충남대표 아산 슬레이지하키팀 준우승 쾌거
  • 정혜영 기자
  • 승인 2019.02.20 09:4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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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애인복지관 슬레이지하키팀 충남대표 출전
전북 하키팀 상대로 승리해 결승 진출
지난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강원도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아산스마트라이노 슬레이지하키팀이 준우승했다.
지난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강원도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아산스마트라이노 슬레이지하키팀이 준우승했다.

지난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 유일 장애인아이스하키팀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아산스마트라이노 슬레이지하키팀(관장 이창호)’이 충남 대표로 출전해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아산스마트라이노는 예선 첫 상대인 서울팀을 만나 3:2로 승리해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전라북도 하키팀을 상대로 체력과 기량면에서 크게 우위를 보이며 8:2로 가볍게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강원도청팀의 선수 전원이 국가대표이며 스피드와 패스웍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기량을 갖춘 상대를 결승전에서 만난 아산스마트라이노 하키팀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패하면서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아산스마트라이노 하키팀의 주장 박상현 선수는 “경기도 성남 탄천빙상장과 아산 이순신빙상장에서의 고된 훈련을 열심히 참여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아산 이순신빙상장에서 지난해 9월부터 훈련을 실시하면서부터 체력과 기량에서 많은 향상 돼 얻게 된 결과”라며 “충남장애인체육회와 아산시장애인체육회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하키팀 운영을 위해 노력해주고 있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과 멀리 강릉까지 응원 와주신 충남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오세관 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이사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와 아산스마트라이노 하키팀에 대한 아산시민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복지관은 ‘아산스마트라이노 슬레이지하키팀’이 아산을 대표하는 장애인 팀으로서 아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장애인 전문체육 활성화로 장애인의 자립의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아산스마트라이노 슬레이지하키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문화체육지원팀(041-545-7710, 7727)으로 하면 된다.

아산스마트라이노 슬레이지하키팀은 2013년 1월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에서 창단했다.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동메달,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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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 2019-02-20 09:47:59
좋아요..운동좀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