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낙흥)은 공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고령가구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2019년 이동세탁지원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동세탁서비스'는 공주시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지역 장애인 및 어르신 5천941가구에 해당 서비스를 지원했다.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지역 장애인과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세탁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 건조, 전달까지 당일 서비스를 지원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전달받고 기뻐하는 장애인들의 표정을 보면 힘들어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고 전했다.

연중 진행되는 이동세탁지원서비스에 대한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지역권익옹호팀(041-856-707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인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