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둠 네트워크, '2019 사업주 간담회' 가져
도둠 네트워크, '2019 사업주 간담회' 가져
  • 노인환 기자
  • 승인 2019.02.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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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촉진에 기여한 업체 한자리 모여..
직업재활 네트워크 도둠은 2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연회장(상호명:엄마와사르르)에서 '2019 사업주 간담회'를 개최했다.

직업재활 네트워크 도둠은 2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연회장(상호명:엄마와사르르)에서 '2019 사업주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둠'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등 관련 단체와 기관 9곳이 모여 장애인 고용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연합형 네트워크다.

이번 사업주 간담회는 장애인을 고용한 20여개 업체의 실무자가 모인 자리로 ▲사업주 노무관련 사례발표 ▲장애인 고용사례 및 애로사항 ▲장애인 인식개선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장애인을 채용하고 고용을 안정적으로 유지한 4개 업체를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감사패를 받은 A업체 담당자는 "감사패가 주는 무거움을 느낀 만큼 책임감 있게 장애인 채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도둠 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도둠 네트워크란?

도둠 네트워크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유관기관의 연계사업으로써 사업주 간담회와 더불어 장애인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네트워크의 명칭은 2015년부터 '도둠'이라고 정했으며 이는 '한발짝 더 나아가는 우리'라는 뜻이 담겨있다.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이 내포돼 있는 셈이다.

도둠 수행기관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농아인협회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한국신장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부모회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한국지적발달장애인협회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하상장애인복지관 등 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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