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월 8일~2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미술치료 사례 연구발표 및 세미나 자리 마련
미술치료 사례 연구발표 및 세미나 자리 마련
한국임상미술치료협회와 한국아르브뤼가 오는 3월8일부터 22일까지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정신장애예술가‘아르브뤼’와 미술치료사가 함께하는 미술치료 전시회 ‘ART AND Sharing’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정신장애예술가‘아르브뤼’와 14명의 미술 치료사가 참가해 아크릴 물감, 크레파스 등 다양한 미술 매체를 사용한 유화, 수채화 등 독창성이 돋보이는 30여점의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회 첫날인 3월 8일에는 국회의원회관2층 소회의실에서 미술치료사들의 실제 사례와 연구들을 발표한다.
전시회 및 미술치료 공개사례발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임상미술치료협회 홈페이지(www.k-cata.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아르브뤼란 ‘정제되지 않은 순수한 예술’이라는 프랑스어로 미술가 장 뒤 뷔페가 정신장애인의 그림을 예술적 창작물로 인정하는 말이다. 1945년부터 사용된 아르브뤼는 소수자 예술로 원시적이고 독특하고, 자유스럽고 자유자재로 변형하고 순수하면서도 창의적인 다양한 성격을 내포한 미술이다.
한국아르브뤼는 정신장애인의 예술적인 가치를 갖고있는 작가를 발굴해 그 작품을 보존하고 정신장애인 예술작가들이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등 직업재활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또 아르브뤼를 알리고 시민들 대상으로 인식개선교육 프로그램과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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