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이동편의기관 합동간담회 개최
한·일 이동편의기관 합동간담회 개최
  • 노인환 기자
  • 승인 2019.02.25 11:3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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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주최
일본 교통에코로지 모빌리티 재단 참석..
경기도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는 22일 '한·일 교통약자 이동편의 유관기관 합동간담회'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기도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이하 이동편의센터)는 22일 '한·일 교통약자 이동편의 유관기관 합동간담회'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0년 도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 준비와 한·일간 교통약자 이동편의 유관기관 간 업무협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일본 교통에코로지 모빌리티 재단,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중앙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수원시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등 이동편의기관 전문가 12명이 참석했다.

합동간담회는 경기도 이동편의센터 이진욱 센터장이 국내 최초로 설립된 경기도 이동편의센터의 운영사례 소개, 중앙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홍현근 국장의 적합성 확인업무와 BF인증의 개요 등의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 외에도 한·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정책 및 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은 국내 이동편의시설을 직접 보기 위해 교통시설(안산시 초지역, 안산시청 버스정류장, 오산역환승센터) 및 BF인증건축물(남양도서관)에 방문하기도 했다.

중앙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홍현근 국장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관련기관의 상호교류를 통해 한·일 간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 및 제도가 잘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 교통에코로지 모빌리티 재단 관계자는 "이동편의센터 현장점검시 장애인 당사자와 함께 점검하는 시스템이 매우 인상깊었다"며 "일본에서도 이런 부분이 제도적으로 정착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동편의센터는 지난해 7월 3박 4일의 일정으로 도쿄 내 교통약자 이동편의 관계기관인 교통에코로지 모빌리티 재단을 방문한 바 있다. 센터는 앞으로 교통약자에 대한 정책흐름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일 간 업무교류를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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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 2019-02-25 13:43:14
좋네요??일본기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