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광장에 합동 이동신문고 문 열어
서울역광장에 합동 이동신문고 문 열어
  • 정혜영 기자
  • 승인 2019.02.25 11:3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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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각종 고충민원·일자리 상담 및 무료 건강검진 제공

서울역광장에 국민의 소리를 청취하고 무료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을 위해 27일 이동신문고가 문을 연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제7회 ‘국민권익의 날’을 기념해 2월 27일 오전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역광장에 ‘합동 이동신문고’를 열고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권익위를 비롯해 서울시, 대한법률구조공단, 금융감독원,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서울특별시 나눔진료봉사단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동식 상담차량 6대와 건강검진차량 2대를 서울역광장에 두고 시민 대상으로 각종 고충과 민원 상담, 법률·세무·금융 상담과 같은 국민들의 소리를 듣고 무료 건강 체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무료 적성검사·일자리상담을 진행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기업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동신문고에 제기된 상담민원은 최대한 현장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검토가 더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조사를 통해 해결안을 찾을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권근상 고충처리국장은 “국민이 여러 민원상담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여러기관이 이동신문고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국민권익위는 여러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이동신문고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권익보호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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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2019-02-25 12:40:15
국민의 소리를 듣고 반영한다는 것은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러나 이것을 이용하는 정치판이 되지는 말라는 것이다. 나의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