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홍현근 국장, 대통령 표창 받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홍현근 국장, 대통령 표창 받아
  • 정혜영 기자
  • 승인 2019.02.28 14:26
  •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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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힘쓴 공로
국민권익위원회, 제7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 개최
'도가니 사건' 공익제보자의 제보과정 재조명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홍현근 국장은  지난 27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제7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홍현근 국장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제7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정혜영 기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홍현근 국장은 지난 27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제7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7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7회 국민권익의 날’기념식을 열고 총 7개 단체, 101명의 유공자에게 정부포상 41점, 권익위원장 표창 67점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은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이선희 한국투명성기구 공동대표 등 내빈과 수상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부패방지, 청렴문화 확산에 힘쓴 공로로 (사)한국투명성기구 유한범 사무총장에게 국민훈장목련장,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운영, 국민신문고 국민 아이디어 제안 공모 확대 운영 등에 힘쓴 환경부 김지연 부이사관이 근정포장을 받았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앞장서 노력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홍현근 국장이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권익개선, 부패방지 등에 힘쓴 개인 13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날 유공자 표창이외에도 ‘도가니 사건’으로 유명한 광주 인화학교 청각장애 아동 성폭력 사건의 공익신고자 전응섭씨를 초청해 공익제보를 하게 된 계기와 그동안의 고난, 장애아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과정을 재조명했다.

국민권익위원회 박은정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청렴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국민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나라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2월 27일을 ‘국민권익의 날’로 지정하여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한 해 동안 국민의 고충 해결과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등 국민 권익 보호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포상을 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올해 ‘특권과 반칙 없는 청렴한 사회, 모두가 잘 사는 포용국가’달성을 위해 취약계층 권익의 최우선 보호, 국민소통창구 혁신 등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7일 '제7회 국민권익의날 기념식'을 열고 총 7개단체, 101명의 유공자에게 정부포상 41점과 권익위원장 표창 67점을 수여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7일 '제7회 국민권익의날 기념식'을 열고 총 7개단체 101명의 유공자에게 정부포상 및 권익위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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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 2019-03-14 17:12:26
국장님 수고하신 손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박*혁 2019-03-13 13:45:21
지체회장님..축하드립니다?>.....

김*윤 2019-03-12 11:28:06
축하드립니다~

이*아 2019-03-11 08:24:12
축하드립니다.

윤*진 2019-03-08 22:12:27
수상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