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다음달부터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인 '꿈바라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취약층인 여성장애인의 자아존중감 고취와 역량강화를 위해 적절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향후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가 지원하는 여성장애인 희망프로젝트 '꿈바라기'는 공주, 금산, 논산, 계룡, 부여 등 5개 시‧군별 협력기관이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과 담당기관을 살펴보면 ▲정리수납지도사 준비과정(계룡분관) ▲책꾸러미교실(충남지체장애인협회 논산시지회) ▲노래교실(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 ▲플로리스트(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우드아트·자조모임·멘토링(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이다. 단, 성교육은 기관 공통으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별 사전욕구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여성장애인 사용자는 각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에 한한다.

자세한 교육일정은 복지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담당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인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