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과 홈앤쇼핑은 '2019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스포츠 활동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건강증진 및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후원하는 홈앤쇼핑 관계자는 "지난해 볼링, 요가, 양궁 등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이 제약 없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많은 장애인이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증진은 물로 사회참여 기회까지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재단 관계자는 "장애인 올림픽 대회인 '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가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지원사업이 갖는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지원사업 신청은 이달 5일부터 15일까지 한국장애인재단 홈페이지(www.herbnanum.org)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사업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프로그램별로 최대 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모금홍보팀(02-6399-6237, master@herbnanum.org)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인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