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덕군지회는 지난 31일 회원을 대상으로 슐런 강습회를 진행했다.
이날 경북장애인슐런협회 조희창 경상북도지부장 , 권순범 이사, 김남정 포항시지회장이 강습을 진행해 회원들의 개별 수준에 맞춰 섬세하게 지도했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덕군지회는 슐런이 고령장애인의 여가선용과 건강관리에 적합하다 생각해 강습회를 기획했으며 고령장애인의 고독감, 우울증, 치매예방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대환 지회장은 “남녀노소를 분문하고 함께하는 스포츠로서 누구나 흥미를 갖기 쉬워 장애인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생활체육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슐런은 네덜란드의 전통놀이로 바 빌리어드(bar billiards)로 구멍 앞에 있는 나무 조각들을 건드리지 않고 공을 쳐 넣는 당구 게임으로 시작해 새로이 발전된 형태로 나무로 된 보드 위에 나무로 만든 납작한 나무토막 30개를 가지고 구멍에 넣는 게임이다. 나무토막 30개를 4개의 칸 안으로 밀어 넣어 최고점을 내는 사람이 승리하는 생활스포츠이다.
슐런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전 세계 스포츠로 특히 초등학교 및 장애인 시설, 고령자가하기에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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