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조직문화 확산 토론회 14일 개최
성평등 조직문화 확산 토론회 14일 개최
  • 정혜영 기자
  • 승인 2019.03.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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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활동지원센터 개관 1주년 기념 토론회
일상의 성차별 요소 찾아 개선방안 모색
14오후 서울혁신파크 공유동에서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14일오후 서울혁신파크 공유동에서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시와 서울시 성평등활동지원센터는 성평등활동지원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14일 오후 서울혁신파크 공유동에서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이병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여성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요즘 성평등한 사회를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은 물론 조직 문화 또한 바뀌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런 시대에 발맞춰 서울시 성평등활동지원센터는 성평등한 조직문화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한 각 조직의 조사 및 실행 사례발표를 하고 2부에서는 라운드테이블 형식의 패널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1부의 사례발표에는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의 전화 세 기관의 각기 다른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회 2부의 패널토론에서는 다섯 명의 패널들이 토론자로 나선다. 한국성폭력삼당소 신아 활동가, 한국여성민우회 신혜정 활동가, 슬로워크 Pitch 이윤슬 위원,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전민주 센터장이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한 시사점들을 제시한다. 패널로 참석하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도 부위원장은 의회에서 조직 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과제와 고민들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패널토론을 마친 후 참가자 모두가 일상생활 구석구석 깨알같이 박혀있는 일상의 성차별 요소를 찾아내고 적극 실천하는 ‘성평등소셜디자이너’가 되겠다는 다짐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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