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염민호 선임기자] = 신한금융그룹에서 장애인 유튜버들과 함께 장애인의 금융 생활에 도움이 되는 영상을 제작했다.

장애인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신한의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들을 보다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장애인 유튜버들이 실제 은행에 방문하여 직접 서비스와 혜택을 체험한 기록을 담았다.

총 2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1편에서는 농인(청각장애인) 유튜버 데프문이 출현하여 수어 통역 상담을 통해 신한은행에 장애인 고객으로 등록하는 과정을 재치 있게 보여주었다. 또 그 과정을 지켜보며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또 다른 장애인 유튜버들과 신한 임직원들의 대화도 중간 중간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이 영상에 미처 다 담지 못한 신한금융그룹의 장애인 혜택과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 ATM 인출수수료 및 당타행 이체 수수료 면제

- 이자 및 배당소득 비과세 혜택

- 농인(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 상담

- 점자 신용/체크카드 발급

- 보이스 OTP

- 신한탑스클럽 등급 중 클래식 등급 혜택 제공 등

위의 혜택과 서비스 중 수수료 면제와 비과세 혜택, 탑스클럽 등급 혜택은 신한은행에 장애인 고객 등록을 해야 제공받을 수 있다. 복지카드를 지참하여 가까운 신한은행 지점에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곧이어 오픈되는 영상 2편 ‘지체장애인 편’에서는 척수장애인 유튜버 함박이 은행에서 금융 상품을 상담 받으면서 벌어지는 일화가 펼쳐질 예정이다.

영상 제작 외에도 신한금융그룹에서 현재 ‘장애인 친화적 지점 안내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염민호 선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