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야외나들이 지원
장애인 개인 또는 모임, 단체 등 신청 가능
장애인 개인 또는 모임, 단체 등 신청 가능
[소셜포커스 정혜영 기자] = 경기도 성남시(시장 은수미)와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채정환)이 지난 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조이(joy)누리 버스'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조이(joy)누리 버스'는 장애인의 야외나들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제작해 투입한 장애인 전용 대형버스의 공식명칭이다.
3월 20일 현재까지 성남시 관내 장애인 79명이 조이누리 버스를 이용해 안성 팸랜드와 수원화성 등으로 야외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26건(총 850여명)이 예약되는 등 지역사회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지체장애인 및 시각장애인의 친목 모임 4건 등 100명이 대기 예약을 해놓고 있어 복지관은 앞으로 단체나 개인, 기관 등의 이용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이누리 버스는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하고 있어 전동휠체어 및 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도 나들이를 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할 경우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rehab21.or.kr)에서 행사 3개월 전부터 신청을 할 수 있다. 2020년부터는 2개월 전부터 신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조이누리 버스는 장애인 개인의 친목모임이나 단체, 유관기관 등이 최대 2박3일 까지 이용 가능하다. 장애인 나들이 행사의 경우 기사를 포함한 버스와 유류비 및 통행료를 무료로 지원한다. 다만 비장애인의 기타 행사 경비와 식비, 숙박비 등은 개인 또는 버스 이용을 신청하는 단체나 기관이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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