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 승차 구매(드라이브스루) 매장에 안전관리자 배치,
- ’19년 135명에서 ’21년까지 450명으로 확대 -
- ’19년 135명에서 ’21년까지 450명으로 확대 -
[소셜포커스 김윤교 기자] =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보건복지부, 스타벅스, 한국시니어클럽협회가 20일 오전 스타벅스 영등포신길점에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 매장에 보행자 통행 안전관리자(만 60세 이상) 135명을 배치하고 2021년까지 45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 업무는 승용차가 매장으로 진입할 때 보행자 통행과 안전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서로 협력하여 창출한 노인일자리이다. 보건복지부는 보행자 통행 안전관리자 배치를 위해 행정 및 재정적 지원(노인일자리 사업비로 인건비 월 10만 원 지원)을 한다. 스타벅스는 매장에 보행자 통행 안전관리자가 배치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한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회원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 및 보건용 마스크 등을 지원한다.
보행자 통행 안전관리자는 만 60세 이상 중 보건복지부의 선발기준에 따라 선발되고, 2인1조로 구성하여 월 30시간 근무를 통해 정부지원금과 스타벅스의 발전기금으로 월 30만 원의 급여를 받는다.
보건복지부 이주현 노인지원과장은 “이번 사례가 앞으로 민‧관 협력 노인일자리 개발에 새로운 활력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이런 협력 사업이 계속 늘어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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