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정혜영 기자] = 달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우선)은 지난 15일 개관 12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축하행사를 진행했다.

개관기념식에 앞서 지역주민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억의 사진촬영, 보물찾기,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이어진 기념식에는 김문오 달성군수와 지역 내 장애인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1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사 및 축사, 복지관 사업경과보고, 이용자 공연 등이 진행됐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군장애인복지관의 개관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12년동안 지역장애인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만큼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장애인복지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오전 기념식에 이어 오후 행사로 이용자들의 어울림한마당인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복지관 이용자 17명이 숨겨왔던 끼를 발산해 흥겨운 무대를 만들었으며 축하공연과 시상식을 끝으로 개관 12주년 기념식을 마쳤다.

이날 참여한 김수선씨는 “복지관을 통해 프로그램을 즐겁게 이용하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모든 이용자분들이 다 잘해주시고 복지관 직원들이 친절하게 복지관련 정보도 알려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우선 관장은 “12년 동안 이용자, 지역주민,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복지와 권익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이용자, 지역과 함께 소통하고 끊임없이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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