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로 일상생활에 어려움 겪는 장애인 위해 연구
영국의 브리스톨대학은 근력이 약한 사람에게 인공근육이 들어있는 스마트 바지를 개발했다.
이 스마트 바지는 영국의 1천만명의 장애인 가운데 고령화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개발했다.
브리스톨대학의 브리스톨 로보틱스 연구소의 조나단 로시터 교수는 “사람의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고령의 약자들은 간병인이 적고 보행이 어렵기 때문에 스마트바지와 같은 로봇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스마트바지는 사람들이 가능한 스스로 보행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바지는 근육과 뼈의 움직임을 모방한 공압, 플라스틱, 그래핀 및 전극을 포함한 기술이 접목돼있다.
바지 속의 플라스틱 거품은 신속하게 팽창되어 인공 근육으로 작동한다. 이 인공근육은 사람들이 일어설 수 있도록 보조하고 이 바지를 착용한 사람이 화장실을 이용하거나 앉을 때는 인공근육의 힘을 줄일 수 있는 기능도 있어 일상생활을 가능하도록 돕는다.
이 스마트바지는 영국의 과학연구협의회로부터 2백만 파운드(한화 약 29억5천만원)를 지원받아 프로젝트로 연구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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