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염민호 선임기자] = 청도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제근, 이하 복지관)은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한 2019년 경북장애인생활체육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슐런교실과 탁구클럽 2개 부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오는 4월부터 7개월간 슐런교실과 탁구클럽을 매주 1회 운영하게 된다. 특히 ‘슐런경기’는 장애인들이 평소 접해볼 수 없었던 까닭에 생소하지만 슐런교실을 통해 슐런의 기본적인 기술과 규칙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체육활동에 흥미를 갖게 해 생활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탁구클럽은 동호회지원프로그램으로 가장 대중적인 생활체육 중 하나인 탁구를 매개체로 체력단련을 통해 재활의욕 고취 및 재가장애인들에게 생활체육의 장을 제공키로 했다.

이제근 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문화 및 여가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활성화하여 지역 내 장애인이 생활체육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찾고 여가활동을 통해 삶의 만족도가 향상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은 생활체육 이외에도 노래교실, 난타교실, 원예교실 등 다양한 문화 및 여가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복지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4-373-0058)로 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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