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전국체육대회 홈페이지 오픈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전국체육대회 홈페이지 오픈
  • 김윤교 기자
  • 승인 2019.03.2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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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8(목)부터 운영, 종목별 경기장, 경기일정, 문화 행사 등 체전관련 정보 안내
- 서경덕 교수 기획, ‘민족스포츠 100년의 역사, 전국체육대회’ 영상 홈페이지 첫 공개
- 4.18(목)까지 홈페이지 오픈 기념 이벤트 진행, 1004명에게 경품 제공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홈페이지 디자인. (사진 제공=서울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홈페이지 디자인. (사진 제공=서울시)

[소셜포커스 김윤교 기자] = 서울시는 올해 10월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28일(목) 홈페이지를 오픈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홈페이지는 10월 4일부터 7일간 진행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10월 15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2가지로 사이트 주소는 각각 「100th.sportseoul.kr」, 「39th.sportseoul.kr」이며 PC버전과 모바일 버전으로도 제작됐다.

전국체육대회 홈페이지에서는 체전 100년의 역사 소개뿐만 아니라 역대 체전 및 최우수 선수 정보를 제공하여, 이번 전국체전이 가진 의의를 되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뉴스룸 코너에서는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소개된 전국체전 소식과 함께,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에 참가해 국민들이 직접 만든 ‘나만의 체전’ 소식(사진 및 영상)을 선별하여 게재한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홈페이지는 제100회 전국체전 홈페이지와 마찬가지로 체전에 대한 기본 정보 외에도 시각장애인들도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텍스트 뿐만 아니라 이미지에 대한 음성 설명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한편 올해로 제100회를 맞는 전국체전을 기념하기 위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민족스포츠 100년의 역사, 전국체육대회’ 영상을 제작, 홈페이지를 통해 처음 공개한다. 이 영상은 전국체육대회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개최의 의의와 100년의 역사와 함께 발전한 대한민국의 스포츠의 위상을 담았다. 2분 30초로 구성된 영상은 한글자막과 영화배우 김규리의 재능기부로 내레이션도 추가해 영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추후에는 외국인을 위한 영문 자막도 선보일 예정이다.

서경덕 교수는 “전국체전은 일제 강점기 체육 분야에서 민족의 결집과 일제에 대한 저항의 표현으로 시작”되었다며, “3·1 운동 및 임시정부 100년을 맞는 올해, 전국체전이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니라 스포츠 문화유산이라는 점을 되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이번 홈페이지 및 영상 오픈을 기념해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 한다. 4월 18일(목)까지 전국체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100seoul2019.kr) ‘제100회 전국체전 홈페이지 오픈 이벤트 안내’ 게시물 댓글로 영상 시청 화면 캡쳐 인증샷 및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개막일인 10월 4일을 기념하기 위해 1004명을 선정해 마스코트인 해띠, 해온 인형(4명), 음료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4월 21일 개별 통보하고, 자세한 사항은 전국체전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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