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총련 주관 2019년 제1차 권익지원회의 개최
장총련 주관 2019년 제1차 권익지원회의 개최
  • 염민호 선임기자
  • 승인 2019.03.29 15: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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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권익지원회의 통해 모두 5건 제도 개선 반영

[소셜포커스 염민호 선임기자] =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김광환, 이하 장총련)는 지난 27일(수) 이룸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19년 제1차 권익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장총련은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 탈시설, 장애여성, 인권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진으로 권익지원회의를 구성했으며, 이번 제1차 권익지원회의에서는 모두 15개의 제도개선 의견이 접수되어 논의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제기된 주요 내용은 야구장의 장애인 휠체어석에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도 동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부터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교육의 문제점, 중증장애인의 재택투표, 셀프주유소 이용 시 조력요청 안내판 설치, 발달여성장애인을 위한 성인권센터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장총련은 권익지원위원들이 제출한 15개의 제도개선 의견을 검토하고 보완해 해당 기관 등에 정식으로 건의하고 토론회와 언론사 제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제도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권익지원회의는 장애인당사자 연대회의체로 매년 장애인당사자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임으로써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차별과 불합리한 환경의 문제를 이슈화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권익지원회의를 통해 모두 5건의 제도 개선 요청이 정책에 반영된바 있다.

한편 모두 10명으로 구성된 권익지원위원들은 앞으로 제시된 이슈에 대한 개선방안 및 대안을 개발해 정책 반영을 목적으로 1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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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 2019-04-08 14:03:26
권익 중요,,,중요,,...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