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센터장 이찬우)는 지난 4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솔루션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1차 집중 사례회의에서는 척수장애인의 장애수용, 자립 환경 구축, 의료 연계, 보조기기 지원, 심리 상담과 함께 가족의 소진 예방과 지지, 가족의 장애인식 개선에 대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이 논의됐다.

특히 다각적 접근이 필요한 척수장애인 사례를 위해 △신형익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은종군 관장(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권성진 실장(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박명혜 교수(청운대학교), △박철용 대표(흰돌하우징)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 대해 이찬우 센터장은 “바쁘신 일정 중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솔루션위원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척수장애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온‧오프라인 상담 서비스 지원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솔루션위원회는 의료, 성, 인권, 심리, 복지, 직업, 법률, 주거환경, 보조기기 등 전문가로 구성되어 온‧오프라인에서 척수장애인을 위해서 전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은 협회 웹사이트를 통해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상‧하반기 집중 사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온라인 상담실 이용방법은 홈페이지(www.kscia.org) 방문 후 게시판 내 하위 ‘솔루션위원회 상담실’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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