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라는 신체적인 제약으로 인하여 김치 담글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김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나누리’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김장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김치를 담그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 및 만족감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상반기 체험 김치 담그기 프로그램은 4월 26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교육실(수유역 가든타워 1707호)에서 진행된다. 이날 담근 김치는 서울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1가구 당 5kg씩 체험자 위주로 배포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 신청방법은 강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홈페이지 http://kbcil.co.kr에서 신청서류 다운로드 후 4월 24일(수)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사무실(수유역 가든타워 1119호)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kbcil@hanmail.net)로 제출하며, 문의사항은 070-4437-5504로 하면 된다.

2019년 자립생활기술훈련사업의 일환인 체험 김치 담그기는 장애인 스스로 김치를 담금으로써 자립의지를 고취시키고 식생활을 지원하며 타인과 교류를 통하여 사회성을 향상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염민호 선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