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에게 버스 타기는 여전히 쉬운 일 아니다
장애인들에게 버스 타기는 여전히 쉬운 일 아니다
  • 김윤교 기자
  • 승인 2019.04.11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설포커스 김윤교 기자] = 인천시의 저상버스 도입률은 6대 광역시 중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2017년 기준, 인천시의 저상버스 도입률은 16.1%이다. 전국 6대 광역시 중 5위에 해당한다.

2021년까지 저상버스 도입률을 45%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작년 한 해 인천시의 도입률은 0.8% 느는데 그쳤다.

한 장애인 단체는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상버스 도입을 강하게 촉구했다.

저상버스가 도입된 지 올해로 15년이 지났지만 장애인들에게 버스 타기는 여전히 쉬운 일이 아니다. 휠체어 공간을 확보하는데 애를 먹기도 하고, 출발이 늦다며 승객들의 불만이 쏟아지기도 한다.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

올해 인천시는 저상버스를 40대로 추가 도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토부가 예산을 내려주지 않아 더 이상의 추가 구입은 어렵다고 해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