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개 자치구 합동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서울시, 25개 자치구 합동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 김윤교 기자
  • 승인 2019.04.12 10:5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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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예방 및 올바른 시민의식 확립 취지
시민촉진단 및 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자원봉사자 참여
장애인 편의시설 인식개선 캠페인 통한 성숙한 시민의식 확립 기대
홍보캠페인 활동 모습. (사진=서울시)
홍보캠페인 활동 모습 (사진 = 서울시)

[소셜포커스 김윤교 기자] = 서울시는 11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25개 자치구 합동으로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편의시설 설치 시민촉진단과 서울시 및 자치구 편의시설지원센터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설치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 빈번하게 벌어지는 비장애인의 불법주차 행태를 막고,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기존 특정 1개 지역에서 함께 모여 진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25개 구를 12개 팀으로 나눈 뒤, 각 팀마다 자체적으로 선정한 장소에서 동시 실시해 가시적인 홍보 효과를 극대했다.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착용하고, 각기 다양한 메시지가 담긴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하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캠페인의 시각적 효과를 높였다.

이번 활동에 대해 서울시 복지정책팀 황치영 실장은 "캠페인이나 인식개선 교육을 통한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사례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여 성숙한 시민 의식 함양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4월 캠페인을 비롯, 6월부터 12월까지 매달 11일, 총 8차에 걸쳐 2019년 인식개선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6월에 예정인 ‘2차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개선 홍보캠페인’에는 5월 발족 예정인 청소년 명예촉진단원 100여 명이 함께하여 자연스럽게 장애인 편의시설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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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 2019-04-12 15:18:15
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