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안전 취약계층’에 맞춤형 체험교육
'화재안전 취약계층’에 맞춤형 체험교육
  • 김윤교 기자
  • 승인 2019.04.1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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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화재안전 방문서비스, 시민안전체험관 안전취약 계층체험주간 운영

-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시민안전파수꾼 12개 반(2인 1반) 방문, 피난로 선택요령 등 교육

- 4월 말까지 장애인 학교 등 총 102개 장애인 시설 대상 교육완료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피난약자에 대한 소방안전체험교육을 한다. (사진=서울시소방재난본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피난약자에 대한 소방안전체험교육을 한다. (사진=서울시소방재난본부)

[소셜포커스 김윤교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화재 및 재난시 피난약자에 대한 맞춤형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들에 대한 장애인피난 유도안내 교육도 병행한다. 찾아가는 화재안전 방문서비스는 시민안전파수꾼 12개 반(1개 반 2명)을 구성해 서울 소재 자립생활주택 총 71개소를 방문한다.

광나루․보라매안전체험관에서는 4월 21일까지 장애인, 노약자, 외국인을 위한 재난약자 줄이기 ‘안전취약계층 체험주간’을 운영한다. 장애 등급별, 유형별로 맞춤형 화재대피, 응급처치 요령 등을 실시하며, 화재 등에 대한 재난 피난취약 계층 해소에 중점을 둔다.

맞춤형 소방안전체험교육은 긴급피난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장애인, 노인, 외국인에 대해 체험위주의 ‘찾아가는 화재안전 방문서비스’를 진행한다.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으로 찾아가는 화재안전 방문서비스는 장애인 거주자에 대한 피난기구 사용요령, 안전한 피난로 선택방법, 소화기 활용방법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확인 등 현실적인 체험 위주의 교육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국어로 응급상황별 대처요령을 소개한 가이드북을 적극 활용해 외국인의 경우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재난안전 취약계층 해소를 위해 4월 말까지 서울시내 장애인 학교, 특수학급 등 총 102개 장애인 시설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화재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이재열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장애 유형별 맞춤형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통해 피난취약 계층에 대한 화재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장애인에 대한 긴급대응 능력을 강화해 모두가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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