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지회장 박종해)는 지난 17일 유성 라온컨벤션에서 ‘제39회 유성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수여, 오찬,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함께 보장구(전동휠체어)에 대한 전문 상담 및 A/S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장애인들의 자긍심과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 후원자, 자원봉사자와 장애인 가족 등 참여자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사라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의지하며 함께 살아가는 도시, 함께 가꾸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행사를 주최한 박종해 지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석해주신 많은 내빈들과 지역 장애인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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