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장애인 맞춤형 운동처방' 전문센터 만든다
충청남도 '장애인 맞춤형 운동처방' 전문센터 만든다
  • 김윤교 기자
  • 승인 2019.04.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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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공모 선정…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내 설치
아산장애인 국민체육센터 외관. (사진=충청남도)
아산장애인 국민체육센터 외관. (사진=충청남도)

 

[소셜포커스 김윤교 기자] = 충청남도가 장애인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돼, 장애인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는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설치한다.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장애인 누구나 체력 측정을 통해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음으로써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곳으로, 전국 공모와 실사를 거쳐 도가 최종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도는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내에 전국 네 번째로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설치한다. 운동처방사 등 전문 인력 4명을 채용하고, 체력측정 장비 등도 비치한다. 운영은 오는 8월부터 본격 시작한다.

도는 이번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유치를 위해 충남장애인체육회, 아산시 등과 함께 시설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관계자는 “지난 1월 장애인 골볼 실업팀 창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여자 태권도팀 창단에 이어 이번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공모 선정으로 민선7기 장애인 체육 분야 3개 공약 사업을 모두 이행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아산장애인 국민체육센터 내부. (사진=충청남도)
아산장애인 국민체육센터 내부. (사진=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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