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정혜영 기자] =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20일 장애인 고객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41명과 함께 파주 벽초지수목원으로 ‘벽산엔지니어링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외출’을 진행했다.

아름다운 외출은 이동의 불편함으로 문화여가 활동에 제한이 있는 장애인을 위해 계획한 봄나들이다.

복지관이 다녀온 벽초지수목원은 드라마, 영화, CF촬영지로 유명한 장소로 봄에는 튤립축제를 열어 많은 사람들이 풍성한 봄의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정원을 둘러보며 서로 담소를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여자들이 직접 사진을 찍고 인화하고 페인팅 등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 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이 모씨는 따뜻한 봄 날 꽃구경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체험활동이 재미있었다“며 ”나들이 활동 사진을 바로 보는 것이 신기했고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이 세상을 만나는 또 하나의 길을 디자인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장애인 당사자 욕구에 맞춘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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