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함박웃음 바자회 성황
2019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함박웃음 바자회 성황
  • 정혜영 기자
  • 승인 2019.04.23 12:3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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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 16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16일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함박웃음 바자회를 개최했다.
16일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함박웃음 바자회를 개최했다.

[소셜포커스 정혜영 기자] =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관장 서준기)은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6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함박웃음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바자회에는 복지관 추산 500명이 방문해 여느해보다도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여한 행사가 됐다고 복지관 관계자는 전했다.

바자회에 달사모봉사단(회장 이임희)의 20명, 홈플러스 상인점,성서점 자원봉사단 25명이 함께해 일손을 도왔다.

바자회에서는 국밥, 수제비, 어묵, 떡볶이 등 각종 먹거리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준비해 판매를 했다. 이밖에도 디엘페브릭(대표이사 박동만)에서 구스점퍼, 구스조끼류와 남녀바지 등 의류 2천225점, 홈플러스 성서점에서는 쌀20kg 10포, 전자랜드 죽전점에서 에어프라이어 5대를 후원했다.

여러업체들의 도움으로 다양한 제품을 지역주민들에게 시중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특히 올해에는 프리마켓부스에 22개 점포가 참여해 핸드메이드 제품, 금속악세사리, 압화, 도자기그릇 등 다양한 상품들로 바자회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복지관 이용자와 직원들이 함께 준비한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아나바다장터에서도 사람들이 북적였다.

서준기 관장은 “이번 바자회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바자회 물품을 기부해준 여러 업체와 바자회에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복지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다문화재단은 지난해부터 바자회에 함께 했다. 한국다문화재단 권재행 대표와 이지선 자원봉사회장은 “이런 뜻깊은 바자회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의미가 더 깊다”며 “한국다문화재단에서 판매한 물품 수익금 전액 다문화재단 복지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은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6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함박웃음 바자회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은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6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함박웃음 바자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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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 2019-04-23 20:40:19
와우! 달구벌 최고 입니다